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공부를 하게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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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도 그렇지만 특히, 방학이 되면 집에서 빈둥거리고 노는 아이와

 

그 모습에 울화통이 터지는 엄마의 다툼이 빈번해 집니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하기 좋은 도구들은 많이 있지만, 반대로 공부환경은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TV, 컴퓨터, 휴대폰, 유튜브, 게임 등.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일들이 가득합니다.

 

이런 재밌는 일들이 가득한데 재미가 전혀 없는 공부를 아이가 하게 만드는 건 참으로 어렵습니다.

 

말로 타이르기도 하고, 큰 소리로 야단치기도 하고, 공부에 따른 보상 약속도 해보지만, 그때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론은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게임 좋아하고, TV 보는것을 좋아하고,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는 누구를 보고 그렇게 되었을까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과 같습니다.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 습관에 스며들지요.

 

먼저 TV를 끄세요. 집에서 휴대폰 사용을 하지 마세요. (통화만 사용하세요.) 공부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세요.

 

물론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부모가 먼저 노력하지 않고, 아이의 변화를 바라는 건 무리겠지요.

 

시간이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먼저 포기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부모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겁니다.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공부습관이 된다면, 그때는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겠지요.

 

 

 

이상 여름방학에 집에서 방치된 아이를 보며 저 스스로에게 말해 본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