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Story

[디즈니플러스]형사록 시즌 1 줄거리, 리뷰 (시즌2 보기 전 정리)

빠이브스타 2023. 8. 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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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배우님의 열연이 인상깊은 형사록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시즌2를 보기전에 시즌1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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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출처 : 디즈니플러스

 

연출 : 한동화

극본 : 임창세

출연 :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 등

부작 : 8부작

공개일 : 2022년 10월 26일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

 

등장인물

김택록(배우 : 이성민)

금오경찰서 강력2팀 형사(경위). 탁월한 직감과 실력을 자랑하는 30년차 베테랑이다.

하지만 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통으로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되고 자신의 과거를 쫓기 시작한다. 

 

국진한(배우 : 진구)

금오경찰서 수사과장(경정)으로 새로 발령받은 인물.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인 김택록을 의심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기도 하지만, 결국 김택록과 함께 의문의 협박범을 쫓는다.

 

이성아(배우 : 경수진)

금오결찰서 강력2팀 형사(경사). 의리로 똘똘 뭉친 인물로 택록을 존경한다.

 

손경찬(배우 : 이학주)

금오경찰서 강력2팀 형사(순경). 롤모델 택록과 함께하기 위해 금오경찰서로 자진해 온,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인물.

 

서광수(배우 : 김홍파)

금오결찰서장(총경). 금오경찰서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하며 서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과거 택록과 둘도 없는 동료 사이였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사이가 멀어졌다.

 

우현석(배우 : 김태훈)

금오결찰서 정보과장(경정). 한때 택록과 한 팀에서 동고동락하던 사이였으나,

현재는 택록이 후배이자 상사로 관계가 소원해졌다.

금오경찰서를 둘러싼 미스터리의 키를 가진 인물이다.

 

배영두(배우 : 유승목)

금오결찰서 강력2팀장(경위).

 

한기용(배우 : 김민재)

금오결찰서 강력1팀 형사. 진한의 오른팔.

 

양기태(배우 : 김재범)

택록에게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출소한 방화범.

 

공하늘(배우 : 고규필)

노을 고시원 총무. 고시원의 모든 궃은 일을 도맡아 하는 인물.

 

서광수(배우 : 김홍파)

금오결찰서장(총경). 금오경찰서에서

 

구동범(배우 : 현봉식)

핸드폰 업자. 김택록의 부탁을 받고 '친구'의 발신번호 표시제한을 해제하지만,

위치는 알아내지 못한다.

 

천기덕(배우 : 윤제문)

KD F&B 사장이자 마약상 두목.

 

줄거리

[친구의 등장]

금오경찰서 강력2팀 경위 김택록은 정년이 2년 남은 30년차 베테랑 형사이다.

현재는 퇴직 후 연금을 받는 것이 목표이며, 더이상 골치 아픈 사건에 휘말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친구'라고 칭하는 이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장난 전화로 여겨 전화를 끊어버린다.

 

친한 후배 형사 우현석이 마약상 두목 천사장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설득하기 위해 만난 택록.

현석과 만난 다음날 현석의 시체가 발견되고, 택록은 용의자로 지목된다.

친구에게 '살인자'라는 메세지를 받게 된 후 친구가 현석을 죽였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택록.

이제 더이상 친구의 전화를 대수롭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때 다시 친구에게 전화가 오고 친구는 택록에게 게임을 제시한다.

누군가 한명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을...

 

[시작된 게임]

현석의 살인혐의를 받는 택록은 신임 수사과장 국진한에게 취조를 받게 되고,

구속수사를 피하고 자신이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 택록은 경찰서장 서광수와 7일안에 범인을 잡아올 것을 약속하고 풀려난다.

친구는 택록에게 과거 사건 중 금오시 산 여고생 실종사건에 대한 숙제를 내주고, 택록은 그 사건을 다시 살펴본다.

 

과거, 살인협의를 받는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고 그 시각 산에서 한 여고생이 실종되었는데,

택록은 그 여고생을 단순 실종으로 처리하고, 살인용의자의 살인도구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그것을 조작해 용의자를 구속시켰다.

사건을 다시 파헤치던 택록은 여고생이 실종된 산에서 그녀의 시신과 용의자의 살인도구를 발견하고,

그 때 살인도구를 조작하지 않고 찾으려 했다면, 여고생의 시신도 찾을수 있었다는 사실에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게 된다.

 

[친구의 두번째 숙제]

친구는 택록에게 2번째 숙제로 예전 자신의 파트너였던 현석과 관련된 '굴다리 방화사건'을 제시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택록은 당시 범인인 양기태가 출소하여 현석과 만났고,

기태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알리지 않는 대신 돈을 주겠다고 얘기한 현석을 믿고 기다렸지만, 

그의 죽음 이후 두려움에 택록의 고시원 옆방에 살고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를 통해 사건의 진범이 지역유지의 자녀 중 한명일 거라는 것을 알게되고,

계속 추적하던 끝에 범인이 바로 금오시 발전위원회 멤버 의사 안형우의 아들인 것을 알게된다.

안형우는 위원회 멤버 중 한명인 광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광수는 그의 요청을 거절한다.

 

한편, 진범을 추적하던 중 함께 한 진한을 믿기 시작한 택록은 그에게 친구에 대해 처음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한다.

친구의 계속되는 숙제로 주변 인물들을 모두 의심하기 시작한 택록은 자신의 방에 친구의 침입흔적을 알아내고 지문을 수집하고,

진한에게 지문 자료를 넘겨주지만, 지문분석을 하러 가던 진한의 차가 갑자기 급발진하며 폭발하게 된다.

택록은 가까스로 진한을 구하지만, 수집한 모든 지문자료는 불타게 된다.

 

[마약상 천사장]

진한의 자동차 사고 원인이 차량조작인 것을 알게 된 택록은 그에게 이제 손을 떼라고 하지만,

진한은 그럴 수 없다며 함께 친구를 잡자고 말한다.

후배 형사 이성아와 손경찬도 택록을 돕기 위해 사건에 뛰어들고 모두 택록의 사건일지를 함께 살펴본다.

택록은 모든 사건이 광수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친구가 광수의 약점을 찾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다시 친구는 택록에게 숙제를 내지만, 택록은 거절하고 친구는 택록의 딸 사진을 보여주며 그를 협박한다.

과거 범인에 의해 딸을 잃을 뻔했던 택록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부인과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었던 것.

딸의 집으로 긴급히 찾아간 택록. 다행히 딸은 안전했지만, 친구에게 분노를 느낀 택록은 그를 반드시 잡고자 다짐한다.

 

지역의 마약상이었던 천사장.

광수와 현석의 비호아래 사건 뒷처리를 해오고 있었던 것을 아는 택록은

천사장이 광수의 약점을 알기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며천사장이 친구라 확신하며 그를 찾게 된다.

한편 광수는 자신의 비리를 알고 있는 천사장을 제거하기 위해 천사장을 체포하러 간 부하 형사에게 그를 죽이라 은밀히 지시하지만, 

택록이 개입하여 천사장의 죽음을 막는다.

택록은 그와 대화를 나누던 중 그가 친구가 아닌 것을 알게 되고,

서장은 결국 천사장을 체포하여 데려간다.천사장의 휴대폰에서 사건이 장회장과 연관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메모를 본 택록.

 

[친구의 정체-스포있음]

친구가 장회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택록은 과거 장회장 수사를 했던 진한에게 그에 대해 물어보며 진한을 의심하게 된다.

한편, 혼자 수사를 하던 강력2팀장 배영두는 택록에게 자신이 발견한 것이 있다며, 자신의 집으로 오라한다.

택록의 행동에서 이상함을 감지한 진한은 먼저 영두에게 찾아가 그를 죽이는데...

뒤늦게 영두의 집으로 온 택록은 그의 죽음을 보고 범인을 뒤쫓고, 도주하던 범인을 보며 진한에게 전화를 걸어,

진한이 숨을 헐떡이는 것을 들은 택록은 그를 더욱 의심하게 된다. 

진한의 집에서 영두의 휴대폰을 발견하고, 천사장 휴대폰에서 본 메모의 0121이 진한인 것을 알게 된 택록은

친구의 정체가 바로 진한인 것을 깨닫게 된다.

 

사실 진한은 과거 사건을 수사하던 중 청장을 옷벗게 만들어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했었고,

수사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줄 기자까지 죽음을 당하여 더이상 수사를 계속할 수 없게 되는데,

그때 장회장을 만나게 된다.

장회장은 진한의 아픈 아들을 미끼로 진한을 회유하고, 결국 회유당한 진한은 장회장 밑에서 일을 해주게 된다.

장회장은 금오시의 재개발과 관련된 이권을 위해 광수를 제거하려 하고, 진한에게 그를 쳐내라고 지시한다.

장회장의 지시로 광수의 약점을 알기 위해 택록을 이용했던 진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택록은 진한과 만나려하고, 택록을 만나러 가던 진한은 장회장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장회장은 진한에게 이제 손 떼라고 말하지만, 진한은 거절하며 전화를 끊는다.

결국 택록과 만난 진한.

택록은 그를 이해한다며 아직 돌아오라 설득하지만, 진한은 너무 늦었다며 거절한다.

그때 멀리서 총알이 날아와 진한의 가슴에 박히고,

택록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가 걸려오며 시즌1이 끝나게 된다.

 

리뷰(결말해석)

친구의 정체가 주변인 중 한명일 거라는 예상도 했고, 국진한이 친구일 거라는 생각도 했지만,

실제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이 더욱 흥미진진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친구는 죽었지만, 사건의 배후인 장회장(마지막에 택록에게 걸려온 전화가 장회장 인듯)이

남아있어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닌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보여준 한기용도 장회장의 끄나풀을 아닐지 의심되는 상황으로

시즌2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네요.

시즌2에서 이러한 떡밥들이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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