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시크릿 인베이젼 1화 줄거리, 리뷰(스포포함)

 

MCU 페이즈 5의 첫 번째 드라마(영화까지 포함하면 2번째 작품) 시크릿 인베이젼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닉퓨리와 외계 종족 '스크럴'에 대한 이야기 인데,

용엄마 '에밀리아 클라크'도 출연해서 반갑게 보았네요.

지금부터 시크릿 인베이져 1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약간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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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몇부작 : 6부작

제작사 : 마블 스튜디오

방송일 : 2023년 6월 21일

채널 : 디즈니플러스

출연 : 사무엘 L 잭슨, 벤 멘델슨, 에밀리아 클라크 등

 

줄거리

에버렛  로스는 모스크바에서 CIA 요원 프레스캇으로 부터 스크럴 저항군이 러시아와 미국사이에 핵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놀라운

정보를 듣게 된다.

그 내용에 대한 물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로스는 프레스캇을 죽이게 되고, 그 역시 어떤 남성에게 쫓기다 사망하게 된다.

로스를 도와주고 있던 마리아 힐은 로스가 진짜 로스가 아닌 스크럴이고, 로스를 쫓던 사람은 스크럴의 전 수장 탈로스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탈로스의 부탁으로 세이버(우주방공시스템)에 있는 닉 퓨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지구로 돌아온 퓨리는 탈롯와 오랜만에 재회하여 인사를 나누는데, 탈로스가  그의 아내는 죽고, 딸 가이아는 가출했고, 자신은 의회에서 

추방된 상태인 것을 알게된다. 

또한 스크럴 종족이 인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도왔는데, 엔드게임 이후 캡틴마블은 우주에서 돌아오지 않고, 퓨리 역시 세이버에서

나오지 않는 등, 자신들과의 약속(스크럴 종족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아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않는다고 생각한 젊은 스크럴들의

반란군들이 핵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에 퓨리는 정보를 얻기 위해 MI6에 의도적으로 납치되어, 국장인 소냐의 집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한다.

 

한편, 탈로스의 딸 가이아는 러시아의 버려진 원자력 발전소에서 그래빅의 스크럴 반란군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는데,

그들 중 민간 스크럴들은 평화로운 생활을 하는 대신 밖에 나갈 수 없고, 그래빅에게 충성한 자들만 인간으로 변신하여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퓨리 일행은 소냐 방의 도청장치를 이용해 스크럴군이 접선한 폭탄 제조자 포프리신을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탈로스는 그래빅의 지령을 받은 가이아와 만나게 된다.

탈로스로 부터 엄마의 죽음을 알게 된 가이아는 폭탄을 넘기지 않고 지령을 수행하지만,  마음이 흔들려 다시 탈로스를 찾아가게 된다.

가이아는 그래빅이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탈로스에게 듣고, 기지로 돌아가 폭탄 공격을 미루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게 되고,

다시 탈로스에게 찾아가 내일 공격계획을 얘기해주고, 폭탄이 든 가방에 적외선으로 표시를 해두겠다고 얘기한다.

 

다음날 퓨리, 힐, 탈로스는 가이아가 말해준 장소로 가서, 적외선 표시가 된 가방을 찾고 추적하지만,

그 가방이 미끼인 것을 알게되고, 결국 광장에서 폭탄이 터져 많은 사상자가 나오게 된다.

퓨리는 폭탄을 터뜨리는 그래빅을 보고 추적을 하지만, 아비규환 속에서 퓨리로 변신한 그래빅이 힐을 총으로 쏴버리는 것을 보게된다.

퓨리는 힐에게 뒤늦게 도착하지만, 결국 힐은 안타깝게 숨을 거두게 되고, 절망하는 퓨리를 누군가가 끌고 가면서 1화는 끝이 난다.

 

후기

블립이후 뭔가 달라진 것 같은 닉 퓨리. 죽음의 공포(?) 같은 것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오랫동안 MCU에 나와서 활약을 해준 마리아 힐의 충격적인 죽음. 계약만기라 그렇겠지만 그 동안의 비중에 비해 너무 쉬운 죽음이었다.